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엿새간 온·오프라인 병행…주행사장 백신접종 완료자만 출입
202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가 주관하는 '202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7일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내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주행사장에는 '기업 홍보존', '하늘뜨레존', '제천약령시', '플리마켓' 등이 설치돼 다양한 한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개막 축하 무대가 펼쳐지고 행사 기간 내내 색소폰·재즈 연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가요 콘서트, 노래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힐링체험장에는 한방생명과학관, 약초허브식물원, 국제발효박물관 등이 설치돼 면역 활성 경혈점 찾기 테라피, 한방해독 림프 체조, 한방면역 단잠 테라피 등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무대와 주행사장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출입이 가능하다. 힐링체험장에는 출입 제한이 없다.

박람회 홈페이지(www.hanbangbiofaif.org)를 통한 프로그램 참여와 한방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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